btc의 2021년 일봉 차트이다. 위와 같은 상승 추세에서는 추세선을 그어서 쉽게 추세의 변곡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세선을 긋는 방법은 캔들이 많이 겹치는 부분을 2지점이상 이어서 만들면 된다. 위 그림에서 파란색 추세선(지지선)을 보면 캔들의 저점이 많은 부근을 이어서 만들었다.
추세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3지점이상의 지점을 연결하면 좋으나, 3지점 이상의 저점이 나온 경우에는 그 다음 저점에서 하락 돌파하는 경우도 있어서 필자는 그냥 2지점을 기준으로 추세선을 긋는다.
그리고 캔들의 몸통, 꼬리를 어떻게 포함해서 선을 긋는지는 자기 자유다. 나는 몸통, 꼬리 포함해서 최대한 많이 겹치게, 추세선이 잘 만들어지는 기준을 삼아서 느낌대로 슥슥 긋는다.
상승 추세선을 긋게 되면, 추세선 지점에 올시, 매수를 하여, 1일 또는 2일이상 종가 이탈시 손절하고, 익절은 자기 마음대로 하면 된다. 나의 경우는 5일 이동평균선 이탈시 또는 저항선 도달시, 추세대 상단 도달시, 100퍼센트 이상 상승시 등의 기준을 적용해서 수익을 실현한다.
추세대가 뭔지 궁금할 수가 있는데 진짜 별거없다.
하단 추세선을 복사 붙여넣기 해서 위쪽 지점을 연결한 상단 추세선을 추가해서 만든 막대기 같은게 추세대이다. 상단 추세선은 저항선으로 작용하므로, 저 지점에서 매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 부분을 돌파해서 상승할 가능성은 내 경험상 매우 희박하다.
그런데 상단 라인이 하단 추세선의 기울기에 잘 맞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그건 쐐기형 패턴, 삼각형 패턴이므로, 그 패턴에 맞게 상단 저항선을 그으면 된다.
추세선을 그리다 보면, 중간 중간에 살짝 튀어나와서 안맞는 부분이 생기는데, 저 부분은 휩소라고 여겨서 무시하는 걸 추천한다. 100퍼센트 일치하는 추세선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세선을 이탈하게 되면 대부분 다시 상승해서 추세선에 도달한뒤 저항을 받고 하락을 하게 된다. 이런걸 리테스팅이라고 하는데, 1번의 리테스팅이 나온뒤 추세선 밑으로 하락할시 상승 추세는 완전 끝났다고 판단하면 된다.
하락 추세선은 하락 추세에서 겹치는 여러지점 이어서 그으면 된다. 추세대 지지선 부근에서 매수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 공매도, 마진을 하는 사람들은 숏을 들어갈 수 있는 여러 지점을 찾을 수 있다.
필자는 매매 실력이 부족해서 현물만 하므로, 주로 상승 추세선을 긋는다. 추세선, 추세대는 차트의 기본이므로 만드는 방법, 매수, 매도 방법을 꼭 간단하게 머릿속에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강조해서 말하자면, 추세선을 이탈하면 해당 추세는 끝났다고 판단해도 대부분은 들어맞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세선, 추세대는 최소 일봉 타임프레임 이상에서 사용하길 바란다. 1시간봉, 4시간봉은 예외가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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