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에서 수평으로 그은 초록색 선들이 수평 지지선과 저항선이다. 그냥 수평선으로 불러도 되는데, 지지의 역할을 하면 지지선, 저항의 역할을 하면 저항선으로 부른다. 또한 수평선을 돌파 및 이탈을 하면 지지 역할과 저항 역할이 바뀌는 특성이 있다.
수평선들을 긋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캔들의 몸통, 꼬리가 겹치는 부분을 이어서 그으면 된다. 나는 웬만하면 꼬리도 포함해서 그리는데, 수평선 위, 아래로 지지, 저항이 예쁘게 나오게끔 느낌대로 긋는다.
수평선을 다 그었으면 이제 매매에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근데 너무 쉽다. 수평 지지선의 경우 매수를 하면 되고, 지지선을 1일이상 하락 돌파하면 손절하고, 익절은 위쪽의 저항선 부근에서 진행하면 된다. 숏을 치는 사람들은 저항선을 찾아서 거기서 공매도를 진행하면 된다.
차트에 캔들의 지지,저항이 많이 겹치는 부분을 그은게 수평지지선, 수평저항선이므로, 저 부근이 매물대가 된다. 사람들이 매수,매도를 많이 진행하였고, 지지, 저항이 잘 나오는 영역이라는 뜻이다.
또한 수평선처럼 하나의 선으로 잘 안 그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박스를 만들어서 지지/저항 영역을 만들면 된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오더블럭이다.
저 보라색 박스처럼, 지지 영역을 박스로 만들 수도 있다. 그러면 저 박스에 캔들이 들어오면 매수를 해서 대응을 할 수 있다.
오더블럭 뜻, 사용방법
수평지지선, 저항선, 박스는 추세선,추세대와 더불어서 차트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분석 방법이니 꼭 대충이라도 알고 있길 바란다. 캔들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에 직접 영향을 받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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